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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뼈 전이 증상 3가지 및 생존율 높이는 방법

암 뼈 전이 증상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우리 몸에 암이 발생하면 빠른 속도로 암세포가 늘어나게 됩니다. 원래대로라면 암세포는 다른 장기로 이동할 수 없는데 암세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되어 혈관이나 뼈에 침투해 증식하게 됩니다.

최악의 경우는 바로 암 뼈 전이 증상입니다. 뼈로 전이되면 엄청난 통증을 느끼게 되며 그로 인해 생존율 또한 낮아지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암 뼈 전이 증상과 생존율,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뼈 전이로 인해 낙담하고 있는데 이번 포스트를 통해 도움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암 뼈 전이 증상

암 뼈 전이 증상

뼈는 딱딱한 구조물 뿐만 아니라 풍부한 혈관과 여러 세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암세포가 살기 좋은 곳입니다.

뼈로 전이된 암세포는 정상 뼈세포와 상호작용을 이루게 되는데 이때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뼈를 파괴하게 됩니다. 뼈가 파괴되는 과정에서 이형성 성장인자가 분비되는데 암세포 성장과 전이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유독 전립선암 말기 환자 10명 중 9명은 뼈 전이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전립선암에서 뼈 전이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불명확한데 한 가설에 의하면 전립선암 세포는 뼈와 궁합이 잘 맞는데 암세포가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뼈에 정착해 전이를 일으켜서 뼈 전이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전립선암 뿐만 아니라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약 75%가 뼈 전이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로 인해 유방암 뼈 전이가 나타난 환자는 유방암 뿐만 아니라 합병증을 예방하는 치료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암 뼈 전이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극심한 고통

첫 번째는 극심한 고통입니다. 암세포가 뼈로 전이되었을 때 대부분 희망이 없다라고 표현을 많이 합니다. 그 이유는 재발이 쉽고 참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초기의 경우 통증이 나타났다가 잠깐 사라지는 간헐적인 증상이 반복되다가 발전하면 계속 통증이 발생하면서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2. 골절 및 일상생활 장애

두 번째는 골절입니다. 암 뼈 전이는 정상적인 뼈 구조의 파괴를 일으켜 골절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이 경우 관절에 좋은 영양제나 음식을 통해 뼈의 골절과 통증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뼈 전이 암환자는 골절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근육 이완을 할 수 있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신경마비

척추로 전이되면 뼈가 녹고 신경을 눌러 하반신 마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SBS 공채 8기 개그맨 강현은 간암 4기를 진단 받아 힘든 투병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암세포가 척추로 전이되어 하반신 마비가 왔다고 합니다.

뼈 전이 생존율

대부분 말기에 암세포가 뼈로 전이되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평균 생존율은 매우 낮습니다.

  • 유방암 – 19~25개월
  • 전립선암 – 12~53개월
  • 폐암 – 6~7개월
  • 방광암 – 6~9개월

일반적으로 뼈 전이가 발생하면 합병증을 치료하게 됩니다. 척추가 암세포에 의해 압박 받게 되면 마비 치료 및 통증 완화가 진행되고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됩니다. 방사선 치료를 할 경우 통증을 완화하고 암세포 증식을 막아줍니다.

방사선 치료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완치되는 것이 아닙니다. 유방암 21%, 전립선암 24% 정도의 합병증 치료율을 갖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렵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뼈 전이 암 환자 가운데 10.8%만 뼈 전이 합병증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암 환자라면 꼭 뼈 전이 진단을 받는 것이 좋으며 골격계 합병증을 막기 위해 예방 치료를 하는 것만으로도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암 뼈 전이 증상 및 생존율,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암이 뼈로 전이된 상태라면 희망의 끈을 놓치 말고 이번 글을 통해 도움 얻으시길 바랍니다.